죄는 불타는 건물 같다.

불타는 건물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

그 순간부터 절대 느긋할 수 없다.

당연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간다.

하지만

죄에 관대하고 조금씩 죄와 어울리기 시작하면

자신을 합리화하기 시작한다.

"나는 불타는 건물의 입구에 있어.

그러니까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

언제라도 재빨리

빠져나갈 수 있을 거야."